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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국어실력 2탄! 《티끌 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
작년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고사성어 열풍을 일으켰던 〈일취월장 국어실력〉시리즈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에 이은 두 번째 책은 우리나라 고유의 속담을 배우면서 문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티끌 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 입니다.
속담에 관한 책은 많지만 속담을 통해 문장력을 향상시켜 주는 책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글쓰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장력은 풍부한 글쓰기를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취월장 국어실력 시리즈에서는 튼튼하고 핵심적인 문장력을 도와주는 교과서 속 속담 30개를 엄선해서 《티끌 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의 국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일취월장 국어실력시리즈는 1권 어휘력, 2권 문장력에 그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국어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꾸준히 기획, 발행될 것입니다.
교과서 속 속담을 활용하여 탄탄한 문장력을 만든다!
속담은 짧지만 강합니다. 아주 오랜 세월 구전되어 내려 온 속담은 짧은 문장 속에 촌철살인의 뜻을 품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것을 듣는 상대방에서 매우 빠르게 뜻이 전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문을 보면 눈에 띄는 헤드라인을 만들거나 기사의 주제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흔히 속담을 사용합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누가 봐도 분명한 뜻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문 기사 뿐 아니라, 어떠한 내용의 글일지라도 그 주제에 맞는 정확한 속담 하나만 있으면 그 글이 담고 있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아무리 산만한 글이라도 속담 하나로 빛이 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속담은 매우 쉽고 유용하게 글쓰기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속담을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문장력이 돋보이게 됩니다.
《티끌 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유용한 속담들을 바탕으로 문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글로 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단순한 글짓기뿐 아니라 입시를 위한 논술 등 많은 곳에서 글쓰기를 하게 됩니다. 천편일률적으로 틀에 박힌 형식의 글보다는 그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고 상대방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글이 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올바른 문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알지 못하고 대개 비슷한 문장을 의미 없이 사용하곤 합니다. 《티끌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는 속담의 뜻을 명확히 학습하도록 함과 동시에, 그것을 활용하여 문장력을 강화시켜 주는 도서입니다.
속담을 이용한 글쓰기 방법을 배워 보자!
속담 관련 도서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속담 관련 도서들은 단순히 속담에 대한 유래나 의미를 소개하는 데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 《티끌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는 속담뿐만 아니라 문장력을 길러 주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글들을 보여 줍니다. 특히 교과서 속에 나오는 주요 속담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꾸몄고, 같은 뜻의 다른 속담들을 추가적으로 익힘으로써 보다 폭넓은 활용이 되도록 신경 썼습니다. 또한 매 속담마다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를 통해 실제 우리가 쓰는 글에서 속담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보여 줍니다.
글쓴이는 다년간의 작가 경험을 살려 편지문, 기사문, 독서 감상문 등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글 속에서 속담이 어떻게 쓰였는지 설명하고, 올바르고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책 끝부분에서는 부록으로 문장력을 키워 주는 알짜배기 속담 30을 다시 한 번 소개함으로써 정확한 속담의 의미를 알도록 했으며, 시험에 잘 나오는 속담 또한 엄선해서 실었습니다.
이와 같이 《티끌 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은 속담이 가진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뜻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을 통해 문장력을 일취월장시켜 글쓰기에 실제적 도움을 받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저자 : 정윤경
서울예대에서 극작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방송국에서 작가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어린이들의 꿈 창고, 지식 창고에 차곡차곡 귀한 보물들을 쌓아 줄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연애보다 짜릿한 주식투자》와 《얘들아,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니》가 있습니다.
그림 : 백명식
경기도 강화에서 태어나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으며,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위대한 쌀과 밥》, 《콕콕 찍어 가르쳐 주는 호기심 교과서》, 《김치 더 주세요》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 하나쯤이야》, 《책 읽는 도깨비》, 《책 읽어 주는 바둑이》,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발효 이야기》, 《다짐 대장》 등이 있습니다. 사보, 잡지, 캘린더, 벽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지만 주로 어린이를 위한 일에 온 힘을 쓰고 있습니다. 중앙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2008년 한국일보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