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 0 0 0 0 0 10년전 0

톨스토이가 준비한 4월의 선물

톨스토이에게 배우는 세상을 보는 혜안과 인생의 지혜 이 책은 톨스토이의 인생론으로 위대한 사상가들의 명작을 통하여 삶의 지혜가 담긴 주옥같은 글들을 모아 자신의 사상을 추가하여 독자들에게 전하는 독특한 형식의 잠언집이나 다름이 없다. 톨스토이는 책을 쓰면서 나는 여러 현인들의 위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살려서 독자들에게 지혜를 깨우쳐 주려는 사명과 함께 매일매일 모든 사람들이 독서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 책을 저술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톨스토이와 만나는 1월의 책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는 아닐지라도 가장 거대한 인간(D. S. 미르스키), 수많은 문학책과 종교 저술을 남긴 청년 장교 출신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와 ..
톨스토이에게 배우는 세상을 보는 혜안과 인생의 지혜
이 책은 톨스토이의 인생론으로 위대한 사상가들의 명작을 통하여 삶의 지혜가 담긴 주옥같은 글들을 모아 자신의 사상을 추가하여 독자들에게 전하는 독특한 형식의 잠언집이나 다름이 없다. 톨스토이는 책을 쓰면서 나는 여러 현인들의 위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살려서 독자들에게 지혜를 깨우쳐 주려는 사명과 함께 매일매일 모든 사람들이 독서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 책을 저술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톨스토이와 만나는 1월의 책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는 아닐지라도 가장 거대한 인간(D. S. 미르스키), 수많은 문학책과 종교 저술을 남긴 청년 장교 출신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와 더불어 러시아 3대 문호 가운데 한 사람, 바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다.
그는 전쟁이나 농노제를 비롯하여 사상과 종교 문제까지 사회 문제 전반에 관심을 두어 여러 방면에 걸친 글을 남겼다.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 『부활』과 같은 굵직한 장편 대작들부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과 같은 짧고도 교훈적인 이야기까지 그는 다방면에 걸쳐 수많은 저작을 남겼고, 사후 백 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그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인생독본』은 톨스토이가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던 다양한 사상이나 작품들을 응집시켜 놓은, 톨스토이 정신의 집약체이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기를 끌지 못한 편이지만, 서양의 사상가와 철학자 뿐 아니라 동양의 노자나 공자, 각 나라의 속담들까지 인용되어 주옥과 같은 명언들로 가득 차 있다.

매일 만나는 톨스토이
앞서 정신의 집약체라고 말했듯, 『인생독본』에서는 도덕, 철학 또는 종교적 주제를 넘나들며 소크라테스ㆍ공자ㆍ빅토르위고ㆍ도스토예프스키ㆍ파스칼의 글을 발췌했거나 개작하여 싣고 있다. 거기다 자신의 단편 소설까지 더해 단 한 권의 책임에도 수십 권의 책을 읽고 여러 사람을 만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특이점은 그 구성에 있다. 12개월, 365일 날짜별로 구성되어, 하루하루의 일기를 쓰듯, 혹은 즉흥적인 메모를 적어 놓은 듯 하나의 주제를 두고 인용문과 생각을 덧붙였다. 하루하루 몇 장씩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출근 후 잠깐씩 그날 분량을 읽어도 하루를 훌륭히 시작하는 방법이 될 것이고, 잠들기 전에 그날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읽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인생독본』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엔 상당한 수고가 따른다. 365일 분량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들어있기에 무게와 두께가 상당해진다. 영혼을 살찌우고 가슴을 꽉 채우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부득불 1천 장짜리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톨스토이의 선물』은 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열두 권짜리 책이다. 각 월별로 나뉘어 있기에 10월엔 10월의 선물을, 11월엔 11월의 선물을 꺼내어 읽으면 그만이다. 두껍고 방대한 양이 가져다주는 부담감을 없애고, 좀 더 가볍고 쉽게 톨스토이를 만날 수 있도록 약간의 배려를 가미한 것이다.
톨스토이의 작품을 좋아하거나, 혹은 아직 그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거나, 독서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이제 다른 사람의 일기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톨스토이의 선물』을 읽어보자. 러시아의 대문호가 평생에 걸쳐 모아온 주옥같은 글귀들이,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다.
저자 :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의 소설가ㆍ사상가.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와 더불어 러시아 3대 문호로 일컬어지고 있다. 1828년 남러시아 툴라 근처에 있는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백작가의 4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을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카잔대학에 입학했으나 중도에 자퇴했다. 1847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농장일에 전념했으나 실패하고 1851년에 카프카즈의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처녀작 『유년시대』를 발표하여 투르게니에프로부터 문학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그 후 러시아 농민의 비참한 현실에 눈을 뜬 그는 농민계몽을 위해 야스나야 폴랴나 학교를 세우고 농노해방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하였다. 그후 1869년에 완성한 『전쟁과 평화』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으며, 러시아의 현실과 고통받는 러시아 민중의 삶을 여러 각도에서 포착하여 생동감 있게 그려내 오늘날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로 인정받고 있다. 1870년대 후반기에 수많은 정신적 갈등과 고뇌를 겪고 난 뒤 홀연히 농부로 변신하였으며 1885년에는 뽀스레드니끄(중개인이라는 뜻) 출판사를 만들어 러시아 민화와 복음서의 진리를 대중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책들을 펴내기 시작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