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반복 연습으로 넘치도록 충전하라
원어민을 헷갈리게 만드는 표현은 이제 그만!
골 때리는 문법 용어 없이 입에 척척 붙는 간단한 문장들
읽으면 직방으로 터지는 미국말 충전소
영어 공부는 절대로 해야 한다. 특히 구글의 래리 페이지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같은 세계를 상대하는 기업을 창업하거나,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영어를 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영어를 저절로 외워지게 하는 기기 장치는 아직 없고 앞으로도 나올 수 없다. 언젠가 번역기가 나온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직접 내 입으로 말하고 들으며 전해지는 인간적 온기는 없을 것이다.
모든 한국 사람에게 영어는 어디까지나 외국어이다. 발상ㆍ습관ㆍ정서의 벽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외국어 습득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벽을 허물어야 영어 좀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므로 영어 공부를 시작함에 있어 왜 하는지 동기가 분명하고 반드시 즐거워야 한다.
『초스피드 영어 회화 시리즈』의 세 번째 『가장 쉬운 미국 영어』에서는 외국어라는 이질감을 없애고 귀와 말문이 열리게 하는 길잡이로 엮었다. 훑어보면 여기저기 튀는 데가 있다. 공식적인 정장이 아니라 편한 캐주얼 차림의 형식에 씹어야 맛을 알고 씹을수록 몸에 좋은 잡곡밥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첫째로 골 때리는 문법 용어를 되도록 쓰지 않았다. 음악 이론을 초월해야 노래의 맛을 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두 번째, 초ㆍ중ㆍ고 영어 교과서에서 오래전 만국 발음표가 사라졌듯이 이 책에서도 모든 발음을 한글로만 표시했다. 세 번째, 익히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미국말을 골랐다. 특히 우리 네티즌들이 접하는 정보의 대부분이 미국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어 교육 이단자의 길을 택했다. 영어를 학문으로 받드는 학자들 눈에는 심하게 탈선한 이단자일지도 모르지만 영어를 익히며 바로바로 말문이 트이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초스피드 영어 회화 시리즈』로 『가장 쉬운 기본 영어』와 『가장 쉬운 여행 영어』도 있다.
저자 : 신동운
서울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교내 학풍이라는 동아리의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학생은 물론 교수들에게까지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킨 신화적인 존재였다. 또한 그의 교수법은 미국 교육 사절단장 머홀런드 박사를 감탄시켜 최우수 영어 교사로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사대부고ㆍ중앙고ㆍ배화여고에서 졸업반 영어 지도를 맡기도 했다. EMIㆍYMCAㆍ상록학원ㆍ시사영어학원ㆍ종로학원(본원) 등에서 『삼위일체 영어』, 『대입 영어』, 『영작문』, 『TOEFL』, 『Vocabulary 22,000』 등을 강의했고 연세대ㆍ고려대ㆍ이화여대 등에도 출강하였다. 방송 강좌로는 MBC와 CBS에서 실용 영어와 시사 영어를, KBS에서는 팝송퍼레이드의 DJ 진행을 담당하기도 했다. 미국 주간지 《빌보드》 한국 특파원, 월간 《영어생활》 주간, (주)계몽사/종로학원의 대표이사도 역임하였다. 저서 및 역서로는 『신동운 영어 강의록』, 『삼위일체 영어』, 『영어의 연구』, 『입시 영어의 분석 연구』, 『대입 영어 특강』, 『수능 영어』, 『TOEFL 독해력 완성』, 『영어 히어링 마스터』, 『벤허』, 『유쾌하게 사는 여성』, 『유럽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다』, 『다빈치가 그린 생각의 연금술』, 『원투쓰리 잉글리시-기본편ㆍ여행편』, 『한두 마디로 통하는 영어 회화』, 『한두 마디로 통하는 여행 영어』, 『미국영어 스피킹』, 『영어 속독법』 등 소설 번역과 검인정 교과서 및 부교재 등 20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