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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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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고석근
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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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나무』로 다가왔던 고석근 시인. 이제 두 번째 시집 『숲』을 통해 다시 한 번 세상과 소통을 하려 한다. 쾌락으로 쌓인 마음 속 오물을 버리고 맑고 깨끗한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시집이다. 고석근 시인의 경건하고 올바른 깨달음이 담긴 시집 『숲』에 깊이 빠져보자. ■ 작가의 말 내 마음이 흘러 흘러 도달한 곳은 글쓰기와 강의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의 깊이에 도달하려 하고, 강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이제 道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는 끝없이 쾌락을 추구하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내 마음도 끝없이 쾌락의 길을 걸은 것 같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 온갖 오물이 켜켜이 쌓여 있어 제대로 흐르지 못했다. 그래서 감각적 쾌락의 촉수들이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이제 마음의 오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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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68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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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Chapter 02
Chapter 03
Chapter 04
Chapter 05
Chapter 06
Chapter 07
Chapter 08
Chapter 0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Chapter 14
Chapter 15
Chapter 16
Chapter 17
Chapter 18
Chapter 19
Chapter 20
Chapter 21
Chapter 22
Chapter 23
Chapter 24
Chapter 25
Chapter 26
Chapter 27
Chapter 28
Chapter 29
Chapter 30
Chapter 31
Chapter 32
Chapter 33
Chapter 34
Chapter 35
Chapter 36
Chapter 37
Chapter 38
Chapter 39
Chapter 40
Chapter 41
Chapter 42
Chapter 43
Chapter 44
Chapter 45
Chapter 46
Chapter 47
Chapter 48
Chapter 49
Chapter 50
Chapter 51
Chapter 52
Chapter 53
Chapter 54
Chapter 55
Chapter 56
Chapter 57
Chapter 58
Chapter 59
Chapter 60
Chapter 61
Chapter 62
Chapter 63
Chapter 64
Chapter 65
Chapter 66
Chapter 67
Chapter 68
첫 시집 『나무』로 다가왔던 고석근 시인. 이제 두 번째 시집 『숲』을 통해 다시 한 번 세상과 소통을 하려 한다. 쾌락으로 쌓인 마음 속 오물을 버리고 맑고 깨끗한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시집이다. 고석근 시인의 경건하고 올바른 깨달음이 담긴 시집 『숲』에 깊이 빠져보자.
■ 작가의 말
내 마음이 흘러 흘러 도달한 곳은 글쓰기와 강의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의 깊이에 도달하려 하고, 강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이제 道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는 끝없이 쾌락을 추구하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내 마음도 끝없이 쾌락의 길을 걸은 것 같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 온갖 오물이 켜켜이 쌓여 있어 제대로 흐르지 못했다. 그래서 감각적 쾌락의 촉수들이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이제 마음의 오물들이 희미하게나마 보인다. 오물들만 잘 걷어내면 내 마음은 흘러갈 곳으로 흘러갈 것이다.
이렇게 마음이 흘러 흘러 도달할 곳은 어디일까. 나는 영혼의 세계라고 생각한다.
한평생 쾌락을 끈질기게 추구했던 에피쿠로스는 신장병 특유의 살을 찢는 듯한 고통 속에 죽어가면서도 영혼의 만족을 통해 이 모든 고통을 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내 안에 영혼이 있다는 걸 선명히 깨달은 내가 참으로 다행스럽다.
그토록 힘겨웠던 지난날들, 내 영혼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생의 여정은 감각에서 영혼까지인데, 나는 감각을 제대로 깨우지 못했다. 감각이 제대로 깨어나지 못했기에 영혼은 내 마음 아주 깊은 곳에 묻혀 있었다.
눈물로 젖어 있는 내가 지나온 길들, 그러나 이제 내 앞길은 청량한 숲이 있는 길임을 안다.
하지만 숲에도 온갖 무서운 짐승들과 구렁텅이가 있다는 걸 안다.
그것들과 잘 화해하며 숲길을 가련다.
그러다 어느 나무 아래 쉴 때쯤, 어느 성자가 그랬듯 별빛과 눈빛이 마주쳐 혼연일체가 되고 싶다.
씨앗처럼 단단한 자아 과잉의 나, 펑 터지고 싶다.
만발한 삼라만상의 꽃 더미 속에서 나도 자그마한 꽃 한 송이가 되고 싶다.
저자 : 고석근
경북 상주 출생
충북대 사회교육과 졸업
제6회 민들레 문학상 수상
현재 문화센터에서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나무』, 산문집『명시인문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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