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습관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요!
요즘 아이들은 햄버거나 피자, 빵 같은 저영양, 고열량 음식만 먹으려고 합니다. 반면에 유산균의 보고라 불리는 김치 같은 몸에 좋은 음식들은 먹지 않으려고 도망 다니지요. 그런데 밥 대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를 먹는 일이 많아지면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키는 크지 않고 살만 찌는 것이지요. 게다가 소아 비만은 성조숙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조숙증이 온다는 것은 성장이 빨리 끝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조숙증을 피하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을 꼭 섭취해야 합니다. 『왜 편식하면 안 되나요?』는 식사 시간이 두려운 아이들에게 왜 편식을 하면 안 되는지를 재미있는 동화들을 통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 부록으로 부모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사랑샘터 아동발달연구소의 김태훈 선생님의 실천 과제들이 담겨 있습니다. 무조건 많이 먹이기보다는 아이들에게 가족들이 같이 모여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하는 식사가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골고루 먹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깨우치고, 부모님들은 식사 시간에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글 : 김지현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상상하는 일을 좋아했고 상상을 글로 옮겨 적으며 소설과 시를 썼다. 자연스레 책과 어울리게 되었다. 졸업 후에는 출판사에 입사해 인문, 역사, 경제경영, 자기계발, 자녀교육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만들고 쓰며 어린이 책에 푹 빠져 있다. 저서로는 『남기면 안 돼 탄소발자국』,『왜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등이 있다.
그림 : 천필연
어린이들과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어서 동화책 그림 작가가 되었다. 마음이 담긴 좋은 그림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강아지로 변한 날』, 『착한 흥부와 욕심쟁이 놀부』, 『티라노도 무섭지 않아』, 『먹고 먹히며』, 『원리과학』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김태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의과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전공의를 거쳐, 신경정신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또 경기도 광주 정신보건센터장, 효자병원 정신과 과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강북청소년지원센터 자문의, 서울지방법원 청소년 상담의, 사랑샘터 아동발달연구소 원장으로 있습니다. 저서로는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