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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과 고무신

슬기는 고무신이다. 그의 연인인 창호는 군대에 있다. 여느 고무신들처럼 슬기도 창호의 전화를 기다리고, 그에게 편지를 쓰고 휴가 날을 손꼽는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의 전화도 뜸하고 편지에 답장도 없고, 전화 통화중에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예전 같지가 않다. 군 복무중인 대성은 갑작스런 면회신청을 받았다. 행정반으로 향하던 중에 공중전화부스에서 일방적인 여자친구의 이별통보로 흐느끼는 후임을 보게 된다. 그 순간 대성은 일병 시절 이별통보를 받아 한동안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옛 생각에 잠기게 된다.
슬기는 고무신이다. 그의 연인인 창호는 군대에 있다. 여느 고무신들처럼 슬기도 창호의 전화를 기다리고, 그에게 편지를 쓰고 휴가 날을 손꼽는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의 전화도 뜸하고 편지에 답장도 없고, 전화 통화중에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예전 같지가 않다.
군 복무중인 대성은 갑작스런 면회신청을 받았다. 행정반으로 향하던 중에 공중전화부스에서 일방적인 여자친구의 이별통보로 흐느끼는 후임을 보게 된다. 그 순간 대성은 일병 시절 이별통보를 받아 한동안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옛 생각에 잠기게 된다.
저자 : 서정수
저자 서정수(디지슬로우)는 어느 추운 겨울에 태어난, 방에 틀어박혀 책 읽기를 좋아하던 내성적인 한 아이입니다. 우연히 읽었던 ≪우동 한 그릇≫이란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었죠. 그 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좀 더 집중적으로 글을 배워보고자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 재학중. 즐기는 일상으로는 사진 찍기와 여행, 어찌 보면 글을 쓰는 데에 가장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생활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만나면서 그들의 일상도 놓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게 사람들과 부딪쳐가면서 현실적이면서도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저자 : 전희재
저자 전희재(다은)은 일찍부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들을 좋아했습니다. 그 덕에 틈만 나면 글을 써온 지 벌써 7년째. 현재 다은이라는 필명으로 아이작가라는 사이트에서 활동중. 체계적으로 글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니 써지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글이, 소설이 됨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열혈 습작가이자 독자입니다. 로맨스라는 장르를 쓰게 된 결정적계기는 글을 쓰기 시작하던 2005년 여름, 우연히 지수현 작가님의 ≪당신의 나의 4321일≫을 읽고서였습니다. 나도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로맨스를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그리고픈 새내기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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