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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즐거움_유쾌한 논리, 황홀한 논쟁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은 철학자들도 아직 고민하고 있듯이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이다. 이처럼 철학을 몇 마디 말로 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철학이라고 불리우는 다양한 지적 활동이 있다는 사실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철학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는 '그 무엇'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 제기이고, 또한 그 답들에 대한 '반성 중'이며,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제 철학을 '하나의 학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학문들 모두를 섭렵하면서 그들을 반성한다는 것은 한 인간이 너무나 유한하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철학의 즐거움'은 우리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양과 지식의 보물 창고이다. 그래서 이 책은 구누나 철학을 삶..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은 철학자들도 아직 고민하고 있듯이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이다. 이처럼 철학을 몇 마디 말로 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철학이라고 불리우는 다양한 지적 활동이 있다는 사실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철학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는 '그 무엇'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 제기이고, 또한 그 답들에 대한 '반성 중'이며,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제 철학을 '하나의 학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학문들 모두를 섭렵하면서 그들을 반성한다는 것은 한 인간이 너무나 유한하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철학의 즐거움'은 우리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양과 지식의 보물 창고이다. 그래서 이 책은 구누나 철학을 삶의 지식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철학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저자 : 후지사와 고노스케
철학박사이자 교육학박사이기도 한 고노스케는 1947년 일본의 오사카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에 들어가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세계사에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다.
일반인들도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누구나 철학을 삶의 지식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리하고 연구하는 것을 일생의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역자 : 유진상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일어과를 졸업하고는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일본으로 건너갔다. 동경의 메로스어학원을 수료하고 일본외국어전문대학에서 한일동시통역 과정을 마치고 게이오 대학원에 들어가 철학을 전공하면서 심리학에도 심취하였다. 그는 철학과 심리학에 관한 책을 많이 탐독하고 공부하면서 누구나 쉽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연구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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