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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생활명품

윤광준이라는 사진작가를 널리 알린 건 2002년 출간된 『잘 찍은 사진 한 장』이었다. 이 책이 예술 분야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 카메라 가이드북에 대한 독자들의 열망을 비교적 일찍 알아차리고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그에 맞는 형태를 갖췄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인해 윤광준은 디지털 카메라 마니아 사이에서 형님 중의 형님으로 통하는 인물이 되었다.
윤광준이라는 사진작가를 널리 알린 건 2002년 출간된 『잘 찍은 사진 한 장』이었다. 이 책이 예술 분야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 카메라 가이드북에 대한 독자들의 열망을 비교적 일찍 알아차리고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그에 맞는 형태를 갖췄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인해 윤광준은 디지털 카메라 마니아 사이에서 형님 중의 형님으로 통하는 인물이 되었다.
윤광준은 자신을 둘러싼 온갖 것들, 즉 듣는 것, 보는 것, 마시는 것, 읽는 것, 자신의 공간에 그저 존재하는 것을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는법이 없다. 그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다. 마치 인생의 하루하루, 한 시간 한 시간을 촘촘히 살아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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