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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승부수를 던져라

흑인 오바마의 정체성을 일깨워 준 것은 농구였다.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당하던 그는 농구 코트에서 평등한 세상을 보고 틈날 때마다 농구를 했다. 그가 정식 농구팀에 소속된 것은 고교 3년간에 불과했지만 그는 거기서 분쟁해결 능력과 감정 조절,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는 통합의 리더십을 배웠다. 농구로 인맥도 만들어 시카고대학 등에서 농구를 하다 만난 학생들이 대선 때 그의 참모가 되어 당선에 기여했다. 선거도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친근한 농구 이미지로 힐러리 클린턴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 책의 서두에 나오는 소개글 중 일부이다. 저자는 오바마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아 야구는 가난, 외로움을 이기게 해준 삶의 동반자라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기사를 시작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스포츠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흑인 오바마의 정체성을 일깨워 준 것은 농구였다.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당하던 그는 농구 코트에서 평등한 세상을 보고 틈날 때마다 농구를 했다. 그가 정식 농구팀에 소속된 것은 고교 3년간에 불과했지만 그는 거기서 분쟁해결 능력과 감정 조절,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는 통합의 리더십을 배웠다. 농구로 인맥도 만들어 시카고대학 등에서 농구를 하다 만난 학생들이 대선 때 그의 참모가 되어 당선에 기여했다. 선거도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친근한 농구 이미지로 힐러리 클린턴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 책의 서두에 나오는 소개글 중 일부이다.
저자는 오바마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아 야구는 가난, 외로움을 이기게 해준 삶의 동반자라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기사를 시작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스포츠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그들이 스포츠를 하면서 어떤 가치를 체득했고, 그것이 자신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그들의 입을 통해 전하게 했다. 국내 굴지 그룹의 회장, 자치단체장, 국내 최고 건축가, 성악가, 개그맨 등을 만났다. 그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는 중앙일보 사람면에 나의 삶 나의 스포츠라는 타이틀로 연재했던 것을 보완하여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그 분들과 나눈 대화에서 주옥과도 같은 삶의 지혜, 경영의 원리와 정도(正道), 페어플레이의 중요성, 스포츠를 통한 교육, 자신만의 강점을 특화시키는 방법 등을 깊이 있게 취재하여 흥미있게 서술하였다. 저자는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에겐 확실히 뭔가 남다른 면이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스포츠ㆍ글쓰기)가 결합된 스포츠 기자를 하고 있어 행복하다는 사람.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현장 취재했고, 2002년 한ㆍ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도 결승전까지 현장에 남았다. 남들이 가지 않은 곳에 특종이 있다는 원칙을 지켜 많은 특종과 기획 기사를 남겼다.
중앙일보에 축구 전문 칼럼 웰컴 투 풋볼을, 일간스포츠에 인물 탐구 칼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연재했다. 남다른 기사, 철학과 향기가 있는 문장을 쓴다는 평판 속에 꽤 많은 고정 팬을 갖고 있는 스포츠 전문 기자다.
부산 해운대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신문 전공)을 졸업했다. 현재 중앙일보 스포츠부 차장이며, 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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