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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공부_30년간 사형수들을 보내며 얻은 삶의 가치들

EPUB 스트리밍 2.2 MB 에세이 양순자 가디언 모두

『인생9단』의 저자가 나이듦의 미덕에 대한 대답을 들고 10년 만에 돌아왔다. 평소에는 73세의 곱디고운 할머니지만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가 신조인 저자는 지금도 누군가의 인생에 빨간불이 켜지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로 변신한다. 출간 당시 양순자 저자를 인터뷰하러간 기자들은 인터뷰는 뒷전이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돌아가면서 한결같이 말했다. 교과서 같은 식상한 답이 아닌 순도 100% 경험 속에서 나온 인생 상담에 자기도 모르게 무장해제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면서도 명쾌한 상담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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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출생. 서울구치소 교화위원으로 30년간 사형수들을 상담해왔다. 영암군청 사회복지과 상담실장으로 일했으며, 법무부 교정대상(박애상), 국무총리 인권옹호상, 법무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안양교도소 정신교육 강사 군부대 강사 활동을 하면서 양순자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생 9단』,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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