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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순이의 남자 철이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약간은 황당한 대한의 여아. 순이. 어릴 적 약속대로 한 남자를 책임지기 위해서 드디어. 어릴 적 그 여아를 기다리고 있는 의지의 대한의 남아. 철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어릴 적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데, 이제는. 얼떨결에 일어선 철이의 모습에 고개를 한참 뒤로 젖히며 눈을 마주했다. 무슨 여자가 창피한 줄도 모르고 저리 빤히 쳐다보는 건지. 회장 할아버지, 정말 이 사람이 제 철이 맞지요? 나중에 돌려 달라고 해도 절대 돌려줄 수 없어요. 컥. 순이야. 그 무슨 말을. 당연히 돌려 달라고 안 할 거다. 너나 성질 더럽다고 반품시키지 말거라. 절대 반품사절이다. 제가요. 눈으로 보는 것은 다 만족을 했는데요. 그래도 우선은. 그러면서 철이의 입술을 벌리며 이..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약간은 황당한 대한의 여아. 순이.
어릴 적 약속대로 한 남자를 책임지기 위해서 드디어.

어릴 적 그 여아를 기다리고 있는 의지의 대한의 남아. 철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어릴 적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데, 이제는.

얼떨결에 일어선 철이의 모습에 고개를 한참 뒤로 젖히며 눈을 마주했다. 무슨 여자가 창피한 줄도 모르고 저리 빤히 쳐다보는 건지.
회장 할아버지, 정말 이 사람이 제 철이 맞지요? 나중에 돌려 달라고 해도 절대 돌려줄 수 없어요.
컥. 순이야. 그 무슨 말을. 당연히 돌려 달라고 안 할 거다. 너나 성질 더럽다고 반품시키지 말거라. 절대 반품사절이다.

제가요. 눈으로 보는 것은 다 만족을 했는데요. 그래도 우선은.

그러면서 철이의 입술을 벌리며 이빨을 확인하고 있었다. 이게 뭐 짐승 새끼를 구입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 꼬맹이. 아니, 미친 여자의 하는 짓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버렸다.
두 손으로 순이의 손을 거칠게 떼어내며 밀어버렸다.
경기도 어느 지역에서 언제나처럼 열심히 일상생활하다
로맨스와 눈이 맞아 외도하는 중.
이 외도가 지속적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미씨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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