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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눈물

귓가를 찌르는 듯한 총성, 역겨운 피 냄새 그리고 지옥 같았던 5년. 나는 오늘 지옥을 떠난다. 예상치 못했던 누군가의 손을 잡고서. 뉴욕 할렘가에서 5년간 숨어 지내던 문해원. 어느 날 문득 그녀를 찾아와 한국행을 제안하는 한국인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서도원. 지긋지긋하고 지옥 같던 곳에서의 탈출하고자 그의 손을 덥석 잡은 그녀. 그때부터 그녀의 길은 진정 지옥을 탈출한 게 맞는 걸까. 차가운 총구의 느낌 거짓말처럼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차가운 총구의 느낌이 관자놀이에 와 닿았고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총알을 재는 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네가 원한다면, 내 심장을 너에게 줄게.
귓가를 찌르는 듯한 총성, 역겨운 피 냄새 그리고 지옥 같았던 5년.
나는 오늘 지옥을 떠난다.
예상치 못했던 누군가의 손을 잡고서.
뉴욕 할렘가에서 5년간 숨어 지내던 문해원. 어느 날 문득 그녀를 찾아와 한국행을 제안하는 한국인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서도원. 지긋지긋하고 지옥 같던 곳에서의 탈출하고자 그의 손을 덥석 잡은 그녀. 그때부터 그녀의 길은 진정 지옥을 탈출한 게 맞는 걸까.
차가운 총구의 느낌
거짓말처럼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차가운 총구의 느낌이 관자놀이에 와 닿았고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총알을 재는 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네가 원한다면, 내 심장을 너에게 줄게.
저자 : 서지연(동경바라기)
추운 겨울에 태어난 애교 없는 A형 여자. 한 가지 일을 끈기 있게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말하면서도 글은 7년 째 쓰고 있을 만큼 글로 독자와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모든 문화생활을 좋아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많은 것을 상상해보고 머릿속에 떠오른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을 만큼 글을 쓰는 일에 많은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다음카페 인터넷소설닷컴에서 우수작가와 지정작가로 활동한 새드 소설의 대표 작가로, 인물의 심리묘사와 극적반전이 뛰어난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편이 넘는 소설을 완결했을 정도로 성실하게 글을 써왔으며, 그 중 『죽도록 사랑했음을 얘기하는 흔적』『낭만적 이상향』『못된 영웅』『로맨틱 디자인』 外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항상 성실한 자세와 팬 서비스로 탄탄한 마니아 독자층이 있으며, 여전히 활발하게 팬 카페에서 소설 연재 활동을 하고 있다.
▘팬 카페 _ 동경속낙원[樂園] (http://cafe.daum.net/ehdrudqkfk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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