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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백수의 노래

최근 주변에서 백수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흔히 만나게 된다. 가까운 지인 혹은 친구들, 우리의 부모님 세대들. 저자와 같이 마흔을 넘기면서 백수가 되는 경우도 있고,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하게 두드러지고 있듯이 젊은 층에서도 많은 백수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이 느낄 수많은 감정이 이 글에 담겨 있다. 저자가 1년 여간 백수로 지내면서 느낀 바를 일기로 기록하며, 서러움과 아픔, 때론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행복을 고스란히 들려준다. 때론 자신의 처절함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기도 하며, 씁쓸한 인생에서 오는 아픔에 위로를 건네준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글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꿈을 꾸고 사는 것에 행복해 하고 감사하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느낀다.
최근 주변에서 백수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흔히 만나게 된다. 가까운 지인 혹은 친구들, 우리의 부모님 세대들. 저자와 같이 마흔을 넘기면서 백수가 되는 경우도 있고,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하게 두드러지고 있듯이 젊은 층에서도 많은 백수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이 느낄 수많은 감정이 이 글에 담겨 있다. 저자가 1년 여간 백수로 지내면서 느낀 바를 일기로 기록하며, 서러움과 아픔, 때론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행복을 고스란히 들려준다. 때론 자신의 처절함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기도 하며, 씁쓸한 인생에서 오는 아픔에 위로를 건네준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글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꿈을 꾸고 사는 것에 행복해 하고 감사하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느낀다.
저자 : 최영록

원래 바보처럼 아하 아하 웃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일도 그랬다. 어떻게 6년 전에 쓴 사적인 일기를 책으로 펴낸단 말인가. 말하자면 백수의 월요병 2인 셈이다. 출판사 전화에 진짜로요? 아하 아하 그렇게 웃었다. 사실 대박이 나려면 매스컴의 각광을 제법 받았던 그때 났어야 했다. 하지만 사람 일을 누가 알겠는가. 신산한 삶에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넘치고 넘쳐, 너도나도 책방에서 집어갈지도 모르지 않은가. 그는 1957년 전북 임실 산(産)이다. 전주 전라고와 성균관대 영문과,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동아일보 내근기자로 입사하여 교열부, 편집부, 동아닷컴 취재본부에서 옹근 20년 동안 일했다. 책 읽고 술 마시기를 좋아했으나 글은 써본 적이 없었다. 백수일기 출간을 계기로 생활칼럼니스트를 자처하고 있다. 2002년부터 모교에 정박, 홍보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사람 사귀기를 특기로 내세운다. 호 우천(愚泉). 백수의 월요병(2005년 서울셀렉션)을 비롯해 나는 휴머니스트다(2008년 성균관대출판부) 은행잎편지 108통(2010년 이부키)을 출간했다. 문집으로 쉰둥이들의 쉰 이야기(예맥) 대숲 바람소리(예맥)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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