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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 정형시집 85 꽃 진 자리

영동 토박이 장지성 시인은 고향 산하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들로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의 내용들을 형상화한 결실을 지속적으로 산출한다. 그의 시편들은, 고향에 대한 기억과 묘사와 재현을 통해, 우리가 일상의 눈으로 지나칠 수 있는 어떤 근원에 대한 끝없는 추구를 보여준다. 그 점에서 그의 시편들은 우리가 근원에서부터 망각하고 있는 어떤 것들을 들여다보게끔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곧 하나하나 사라져가는 고향이라는 소멸의 자리에서, 순간순간 피어나느 근원적 생성을 꿈꾸는 시학이야말로 장지성 시편의 확연한 지향이라 할 것이다. - 유성호 문학평론가
영동 토박이 장지성 시인은 고향 산하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들로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의 내용들을 형상화한 결실을 지속적으로 산출한다. 그의 시편들은, 고향에 대한 기억과 묘사와 재현을 통해, 우리가 일상의 눈으로 지나칠 수 있는 어떤 근원에 대한 끝없는 추구를 보여준다. 그 점에서 그의 시편들은 우리가 근원에서부터 망각하고 있는 어떤 것들을 들여다보게끔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곧 하나하나 사라져가는 고향이라는 소멸의 자리에서, 순간순간 피어나느 근원적 생성을 꿈꾸는 시학이야말로 장지성 시편의 확연한 지향이라 할 것이다.
- 유성호 문학평론가
저자 : 장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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