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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하나 우유 한 병

부천에 정착한 지도 어언 29년이 지났다. 1981년 내가 발을 디뎠을 때 부천은 야트막한 가옥이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있는 서울의 작은 위성도시에 불과했다. 자동차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아파트와 같은 대형건물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어느덧 부천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87만 명의 인구가 각자 자신의 소중한 꿈을 펼치고 살아가는 대도시로 변모했다. 내 반평생을 부천에서 보낸 만큼 지금껏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 대부분이 부천사람이며, 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 역시 부천사람이다. 이 부천사람이라는 말속에 토박이, 외부에서 유입된 사람 하는 식의 구별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부천사람 속에는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부천시민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부천시민 대부분이 나와 같은 소시민에 불..
부천에 정착한 지도 어언 29년이 지났다. 1981년 내가 발을 디뎠을 때 부천은 야트막한 가옥이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있는 서울의 작은 위성도시에 불과했다. 자동차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아파트와 같은 대형건물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어느덧 부천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87만 명의 인구가 각자 자신의 소중한 꿈을 펼치고 살아가는 대도시로 변모했다.

내 반평생을 부천에서 보낸 만큼 지금껏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 대부분이 부천사람이며, 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 역시 부천사람이다. 이 부천사람이라는 말속에 토박이, 외부에서 유입된 사람 하는 식의 구별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부천사람 속에는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부천시민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부천시민 대부분이 나와 같은 소시민에 불과하지만, 부천을 으뜸도시로 만들고 싶어 하는 공통된 소망을 지니고 있다. 우리 모두가 부천시민이라는 공동체적 유대감을 갖고 시의 발전에 앞장설 때 부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은 부천이 당면한 문제를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이해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진 부분도 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우리 고장 부천을 사랑하고 이해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2010년 2월, 의장실에서
한윤석

화정초등학교(안산시) 졸업
동산중학교(인천시) 졸업
동산고등학교(인천시) 졸업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CEO과정 수료(34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CEO과정 수료(19기)
아주대학교 산업대학원 CEO과정 수료(3기)
부천대학 CEO과정 수료(19기)
유한대학 정보화과정 수료(1기)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 CEO과정 재학중(7기)
부천 카네기 CEO과정 수료(1기)
한나라당 소사지구당 중앙위원(현)
제2대 부천시의회 의원
제5대 부천시의회 의원(현)
제5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현)
부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지대위원장
라이온스클럽 354-B지구(경기지구) 자문위원(현)
라이온스 3-4 간친회(현)
라이온스 7-8 간친회(현)
중앙라이온스 자문회의 위원(현)
부천상공회의소 상공위원(현)
상공회의소 이업종교류회 회원(현)
부천문화원 이사(현)
청주 한씨 부천시 종친회 이사, 회장 역임
송일회(현)
송내회(현)
한송이회(현)
한사모(현)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고문 역임
송내족구회 고문(현)
한뿌리 큰나무회(현)
부사회(현)
유구회(현)
고대부천시지부 이사(현)
도원회(현)
경기도의장단협의회 회원(현)
경기도중부권9개의장단협의회 회원(현)
부천시평화통일국민회의 고문(현)
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현)
송학베드민턴클럽 자문위원
한나라당 소사지구당 대외협력위원회 고문
이 책을 쓰며 참고한 자료들
* 지방행정체제 통폐합에 관한 부분_미래한국 2009. 03
* 하세가와 씨 인터뷰 관련_조선일보 2010. 02.
* 빛 공해 규제에 관한 부분_서울경제 2009. 12.
* 자전거 시대에 관한 부분_바이크 매거진 2009. 05.
* 무상급식에 대한 부분_세계일보 2010. 02
* 고객을 위한 10계명_부천투데이 2009. 04
*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도입에 관항 부분_중앙일보 2010. 02
* 수업, 열정, 인성교육조차 교사가 강사에게 졌다_중앙일보 20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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