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천재 작가 스탠리 와인바움의 단편선
우리는 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우리와 다르지 않은 외계인, 지금과 다르지 않은 미래를 섬세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고전 SF
요절한 천재 SF 작가 스탠리 G. 와인바움의 대표작인 화성 오디세이를 표제로 한 단편선.
화성 오디세이는 인간과 똑같은 지성과 감성을 지닌 외계 생명체와의 교류를 그려낸 최초의 SF 작품으로, 1970년 미국 SF 작가 협회는 역대 최고의 SF 단편으로 아시모프의 전설의 밤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작품을 꼽았다.
화성 오디세이의 후속편인 꿈의 계곡과 최초로 가상현실을 그려낸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단편 피그말리온의 안경, 밴 맨더푸츠라는 자기중심적인 천재와 연애에 불운한 공학도 청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블랙 코미디 시리즈 만약의 세계, 이상, 관점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 : 스탠리 와인바움
미국 켄터키 루이빌 출신으로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가 영어로 전과, 1923년 대학을 중퇴하고 Astounding, Wonder Stories 등의 SF 잡지를 통해 작품을 발표한다. 1934년 최초의 단편 화성 오디세이가 출간되고 여덟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폐암으로 요절했다.
2008년 7월 18일, 화성의 한 크레이터에 그를 기리는 의미로 와인바움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역자: 사주영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바른번역에서 영어번역을 공부. 영어를 번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