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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빈 강씨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갔으나 볼모라는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여인. 존귀한 세자빈이라는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조선 최초 여성 무역상으로 활약한 여인. 무역으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청나라 심양관의 살림을 주관하고 노예로 끌려와 고통 받는 조선인을 속환하기 위해 힘썼던 여인. 청나라를 경험하고 천주교와 서양 문물을 접하면서 조선의 개혁과 개방의 필요성을 절감한 여인. 뛰어난 외교술로 남편 소현세자를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하며 조선과 청나라와 관계를 조율한 여인. 이러한 공에도 불구하고 시아버지 인조의 미움을 사 사약을 받고 죽은 왕실 여인. 이 책은 패전으로 일그러진 조선을 새로운 희망으로 일궈나가러 했지만 도리어 비난받고 억울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갔으나 볼모라는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여인. 존귀한 세자빈이라는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조선 최초 여성 무역상으로 활약한 여인. 무역으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청나라 심양관의 살림을 주관하고 노예로 끌려와 고통 받는 조선인을 속환하기 위해 힘썼던 여인. 청나라를 경험하고 천주교와 서양 문물을 접하면서 조선의 개혁과 개방의 필요성을 절감한 여인. 뛰어난 외교술로 남편 소현세자를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하며 조선과 청나라와 관계를 조율한 여인. 이러한 공에도 불구하고 시아버지 인조의 미움을 사 사약을 받고 죽은 왕실 여인. 이 책은 패전으로 일그러진 조선을 새로운 희망으로 일궈나가러 했지만 도리어 비난받고 억울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 민회빈 강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저자 : 김용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간 신문사에서 취재기자, 편집국장, 편집인으로 일했다. 추리소설을 써오다 이번에 첫 역사소설을 냈다. 그동안 펴낸 추리물은 《살인자의 가면무도회》 《살인비즈니스의 법칙》《늑대들의 안식일》 《백색 미모사의 공포》 등 장편 6권과 중단편집 《여자》 등이다. 1999년에는 《살인자의 가면무도회》 로 제15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다. 지금은 우리나라 역사 연구에 빠져 역사소설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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